백단도 UX 디자인이 필요하지. 확실히.
수많은 서비스들이 백단은 굴러가게만 조치해 두고 운영하며 누더기가 되어가는 과정을 겪는다.
대형 서비스임에도 신규 기능을 만들면서 백단은 안만드는 경우도 허다하다.
백단은 볼거만 빨리 구현하고, 오퍼레이터의 편의를 좀 희생하더라도 고객에게 보여지는 곳을 먼저 터치한다.
우리 회사야 거대 백오피스를 기획하고 판매하니까, B2B사이드의 UX를 치열하게 고민하지만
대부분의 회사에게는 미니멈 바이어블의 요건만 채우면 되기 때문에 도외시 된다.
우리의 노하우가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인터널 디자인은 코스트를 파격적으로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기 때문에 기업 이익에 큰 기여를 한다고 확신하지만,
이 문제를 겪는 대부분의 회사가 짬이 안나서 정리를 못하는 것이지
기획할 줄 몰라서 백단을 그냥 두고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수요를 확신하지 못하겠다.
시간을 절약시켜 주려면 어떤 도움을 줘야할까?
라이브러리 자체는 사별 특징이 녹여져야하기 때문에, 그저 소스로는 아무 소용이 없을것이다.
설계의 기본 폼이 있으면 응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하나?
커머스/팩토리/금융 등등 서비스별로 키페이지 표준을 만들어서 제공할까?
근데 그건 이미 많은 프레임워크 회사들이 이미 팔고 있는 방식이잖아.
노하우를 애셋화 해서 공유한다면, 당연히 받는 사람은 도움이 되겠지만
나에게는 어떤 도움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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